안녕하세요?

 

올해부터 한국뷔히너학회 회장직을 맡게 된 강태호입니다.

 

지난 회기에 한국뷔히너학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윤상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 여러분께서 제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기신 것은 아마도 지난 회기에 이루지 못한 작가 학회의 통합 문제를 

 

강력하게 밀고 나가라는 뜻이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첫 삽을 뜨고자 합니다.

 

작년 말부터 한국카프카학회, 한국헤세학회와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하여 올해부터 통합 학회지를 발행하기로 합의한 상황입니다.

 

각 학회는 유지하면서 학회지만 통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 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통합 학회지 발행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회칙 개정입니다.

 

회칙이 개정되어야 통합 학회지 발행을 위한 제반 규정들을 차례로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번 회기의 학회 임원진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먼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임시총회라는 형식으로 회칙 개정안을 

 

급하게 상정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한국카프카학회, 한국헤세학회와 학회지를 공동으로 발행한다는 것과 지금까지 회칙에 들어 있지 않았던 

 

연구윤리위원회 관련 규정을 추가한다는 것입니다.

 

 

이 개정안에 반대의견이나 이의제기 또는 보완할 점이 있으시다면, 1월 10일(일)까지 답신 형식으로 메일(dmchoi00@gmail.com)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와 한파에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국뷔히너학회장 강태호 올림

 

 

첨부 1: 한국뷔히너학회 회칙개정안 신구대비표